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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sic/Japan City Pop

[Japan City Pop] 亜蘭知子 (Tomoko Aran, 토모코 아란) - Slow Nights [가사 / 듣기 / 번역]

 

두 손으로 꽉 쥐면 쥘수록

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고 만다

허망함을 깨달을 즈음에는

더욱 처절하게 손을 뻗을 뿐이다

 

 

 

亜蘭知子 (Tomoko Aran) - Slow Nights 

 

白い壁映し出す

하얀 벽에 비춰진
沈黙のシネマクト

말 없는 어느 배우

踊るバーテンダー

춤추는 바텐더


お喋りなカウンター 

시끌벅적한 카운터

滑るように運ばれる 

미끄러지듯 넘어가는

ドライ・マティーニ

드라이 마티니

 


slow nights 憂い顔で

slow nights 쓸쓸한 표정으로

ブルース飲み干す夜

블루스를 삼키는 밤
望んだ物はすべて

바랐던 것들은 모두
風に千切れる

바람에 산산히 부숴지고

slow nights 海の底で

slow nights 바닷속 깊은 곳에서
光を待ち詫びても

하염없이 빛을 기다려 보지만
ミラーに映る愛は幻

거울에 비친 사랑은 환상일 뿐

 


寂しさに躓いて

외로움에 휘청거리며
温もりに縋りつくエトランゼ

따뜻한 온기를 갈구하는 낯선 이방인

 

 

 --- 간주 ---

 


午前二時町はもう

새벽 두시, 이 도시는 이미

昨夜見た出来事を

어제 일어났던 일 따위는
スクラップする

아무일 없었듯 묻어버리지

 


slow nights また誰かを

slow nights 또 다시 누군가를
傷つけ傷つく夜

상처 입히고 상처 입는 밤
貴方を消し去れない

당신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
何度泣いても

몇 번이나 울어도

 

slow nights 憂い顔で

slow nights 쓸쓸한 표정으로

ブルース飲み干す夜

블루스를 삼키는 밤
望んだ物はすべて

바랐던 것들은 모두
風に千切れる

바람에 산산히 부숴지고

 

slow nights また誰かを

slow nights 또 다시 누군가를
傷つけ傷つく夜

상처 입히고 상처 입는 밤
貴方を消し去れない

당신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
何度泣いても

몇 번이나 울어도

 

...